선물을 받는다는건 언제나 설레는 일인 것 같아요.
    어떤 특별한 날에 받는 선물, 어느날 갑작스런 선물 그 어떤거라도 말이에요!

    채님이 홈스를 보냈던 아미를 보내주시면서 선물도 같이 보내주셔서 간만에 트위터 140자 주접에서 벗어나 티스토리로...!
    사실 한번 아미랑 선물 포장했다고 사진을 보내주셨었는데 두근대는 마음으로 난 아무것도 모르는 뇌로 저 예쁜 상자를 풀고말겠어! 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안 봤거든요 (채님 죄송해요 ㅜㅜ)

    저는 분명 오프갔다가 아 걔 오늘부터 채님네 자식이잖아요; 하고 후줄근하게 보냈는데 상자를 여니까 왠 귀빈이..오셨네요...

    집에 빅아미가 있다는걸 잠시 깜빡하고 옆에있던 마치와 함께 (....)

    상자 가득 차있는 선물에 괜시리 마음이 마음이 두근두근...! 분명 저안의 절반은 아미일텐데도 말이에요.
    맨위에 제가 아미보다 기다렸던 별이와 아미포토카드가...! ㅜㅜ

    분명 다른 상세샷도 찍었는데 왜 없지

    아미 머리 깨지지만 않게 대충 보내주셔도 괜찮으셨을텐데 아미가 들어있는 상자도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나도 질수없다 나는 별이보낼때 꽃가마를 태워보내겠어
    예쁜것도 예쁜거지만 채님과 함께 무언가를 할때마다 이런부분에서 취향이 너무나 똑같아서 받을때 더 기대를 하게되더라구요..! 분명 우리 전생에 똑같은걸 연구하다가 죽은 조별과제 팀원이였을거에요(??)

    사진상에 태이 새 손이 안들어가있는데 태이 새 손도 잘 왔어요 (ㅜㅜ) 브이손이지만 각도를 잘 맞추면 그릇을 들고있는 귀여운 태이도 연출할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 내가 접시 식완을 어디다 뒀더라.. 하고 방청소중이랍니다..

    아미 조립을 아직 못해서 빅아미와 빅마치가 협조해주었어요

    아미 머리끈을 같이 보내주셨는데 큰 아가들에게도 정말 예쁘게 어울리더라구요..! 아가아미한테 달아주면 얼마나 귀여울지...! 작은아이가 왕리본을 하고있는거 너무너무 좋아해요.. 아미 가발에도 귀여운 머리끈이 있었는데 귀여운 머리끈에 후드티+귀여운 부츠 신겨주면 정말정말 귀여울거같아요...비록 후드티와 부츠 둘다 없지만... 저의 통장이 힘내줄거에요...


    너무너무너무좋아..너무너무귀여워...나는야 이런게 좋다네~

    예쁜 포장지에 뭐가 들었을까 두근두근하면서 펼쳤더니 너무너무너무귀여운친구가 나왔어요... 사실 왕큰 사탕인가(?) 하고 열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또 이런 스노우볼좋아하는건 또 어떻게아신거야..! 화이트+레드+큰 입자 조합이라 겨울느낌 물씬나는 친구라 받자마자 바닥을 마구마구 굴러다녔답니다... 요즘 길거리를 걷다보면 성탄절 느낌이 물씬 드는데 조금 이른 성탄절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다른 선물을 다 뜯기 전에 캐롤을 틀었답니다! 어쩜저렇게 귀여운친구가 다 있담...

    귀여운 모카와 함께 허그미~~

    우리 귀여운 다람이는 당당하게 제 방 장식장 맨 윗칸에 올라갔답니다. 맨 윗칸에 하얀 친구들이 잔뜩이라 기분이 좋아요 ㅎㅁㅎ)

    틈새로 별이 근황 올리기. 중간에 자주 데리고 나갔었는데 귀찮아서 트위터에 안올린 사이에 하드가 날아가버렸어요...어쩜이래..

    드디어 제가 아미보다기다리던 별이랑 아미 카드!
    사실 상자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게끔 포장해주셨는데 맛있는것도 가장 마지막에 먹으라고 카드주머니를 가장 마지막에 열었어요. 얼마전에 장식장 청소하면서 사진 생각을 못하고 액자를 다 구석진곳에 다시 넣어버리는 바람에 오늘은 장식장에 못 들어갔지만... 조만간 액자에 들어간 귀여운 사진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보내주신 티백들~!! 큰 티백은 뭐지 하고 보니까 지난번 오프때 함께 다녀왔었던 디마르가리따의 티백이였어요~! 만족도 99퍼센트였던 곳인데 그당시에는 사실 먹다남은 티백이 너무 많았어서 눈으로만 구경했었다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너무 기뻐요 ㅜ///ㅜ 요즘 날이 추워서 목이 쉴까봐 물을 많이 마시고있는데 채님이 보내주신 티백으로 좀더 즐겁게 겨울을 연명(?)할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별이를 집에 보낼때 즈음에는 사회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한번 더 얼굴을 뵈러 갈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점점 더 악화되고있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또 이렇게 다음에 상황이 나아지면 갈게요~ 하다가 1년에 한번 얼굴보는 오프파티가 될것같기두 하구..

    보내주신 선물 너무너무 감사해요!요즘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맘이 싱숭생숭했는데 너무너무 위안이 되었어요! 항상 별이 껴안고 별아 언니 너무 힘들었어 쭈글쭈글 하고있었는데 오늘은 왼쪽에는 선물, 오른쪽에는 별이가 있네요..!

    요즘 날이 많이 추운데 방에서도, 밖에서도 꼭꼭! 건강 챙기시기 바라요~!!
    별이는..제가 조금 더 데리고 있다가 성탄절에 늦지않게 보내드릴게요!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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